묘를 이장 하는데 규정과 절차가 필요한지 조금은 이해하기 힘 드신 분들도 계실 듯합니다. 예전엔 보통 묘를 이장할 때 선영이 모셔진 곳이나 근처 마을의 뒷산에 이장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때는 보통 관할 지자체에 허가를 받아 모시는 경우는 거의 드문 일이었죠! 대부분의 장례가 지금처럼 화장장을 이용하는 경우가 아닌 매장을 하는 문화이다 보니 자신의 토지가 아니더라도 허락 없이 묘를 쓰는 경우가 자연스럽게 많아질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렇다 보니 간혹 공동묘지에서는 자신의 가족묘로 오인하여 다른 사람의 묘를 이장하거나 토지주가 임으로 이장을 하는 사례가 발생되며 묘로 인한 많은 분쟁이 발생되고는 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여러 번의 장사법 개정으로 묘를 조성하거나 이장을 할 때 반드시 관할 지자체에 신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