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끝나고 주말에 산소이장을 위해서 안산 팔곡일동을 찾았습니다. 겨울이라 땅이 얼어있을까봐 좀 걱정했지만, 겨울치고는 따뜻했던 날씨 때문이지 생각보다 땅이 얼지않아서 산소이장작업은 수월하게 진행되었네요~ 햇볕이 오래도록 머무는 남서향의 산소의 위치와 주변의 산세가 묘를 감싸, 바람을 막아주는 아늑한 곳이었습니다. 산소이장을 하게되면 요즘은 대부분 화장을해서 모시기 때문에 날짜를 택일한후에 화장장예약을 먼저 해야하는데요~ 개장유골의 화장장예약은 한 두분정도 예약하는것도 어떨땐 힘들때가 많습니다. 하루에 예약가능한 인원이 대부분 6명 미만이라서, 봄,가을에 개장을 하는경우 3명이상일경우 예약하기가 어렵습니다. 다행이도 이번에는 2월초 겨울이라서 화장장이 여유가 많아서 어렵지않게 예약할수 있어서 다행이..